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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/국내음악

[넓은마인드 의 음악] 희나리 - 구창모

안녕하세요.~ 

 

웹프로그래머 넓은마인드 입니다.

 

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? 오늘은 그 무서운 월요병의 주범 월요일 입니다.

 

(저는 프리랜서라 월요병이 없어요 ^___^)

 

하지만 많은 분들이 겪고 있으실 월요병을 조금이나마 완화시켜드리고자

 

노래한곡 올려드립니다. 구창모 가 부른 희나리 인데요.

 

저는 이노래에 조금은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제 대학생활중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항상 불렀던 음악인데요.. 이제 10년이 흘러 그친구

 

얼굴도 가물거리지만 이상하게도 이노래 는 잊혀지지가 않더군요.

 

제 인생 통틀어 제일 즐거웠고 제일 슬펐었던  기억 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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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

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
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

믿지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
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

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
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

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
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

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
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

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
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

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
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

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
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

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
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

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
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

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
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

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
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
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